‘사랑의 마음을 가득담아 떠나는 은풍골 여행’2025‘은풍노래교실 음악회 성대개최
-7일 저녁7시, 서사교회 200여명 참석 성황-
[채석일 기자]지난 5월 22일 개최하기로 했던 2025년 은풍노래교실 음악회가 7일 저년 7시, 서사교회(하상복 목사)에서 박동호 은풍면장,강영구 예천군의장,진기석 예총회장등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이날로 연기돼 개최한 음악회는 은풍노래교실 3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자랑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場)‘이다.
이날 음악회는 은풍노래교실을 그동안 지도해온 권정임 가수의 사회로 노래교실 조춘자 회장의 인사말 및 내빈소개에 이어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 ’홀로아리랑‘을 막을 열어 삼태기메들리 가수 정경수의 가요메들리,서사교회, 난타공연,엘중창단의 찬송,은풍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은풍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곡과 독창실력은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구슬땀에 보답이라도 하듯 청중들에게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강영구 군의장은 “오늘 이 좋은 음악회를 위해 애쓰신 회원분들과 관계자 모든분들의 수고에 정말 감사드린다.우리 의회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세종문화회관 대공연 보다도 멋진 음악회가 기대된다.이제 무더운 날씨가 시작될텐데 무엇보다 건강에 유념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음악회를 열 수 있도록 장소와 함께 선물을 준비해준 서사교회 하상복 목사는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지만 마음엔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 싱그럽고 멋진 공연이었다.우리 서사교회는 언제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다.오늘 정말 좋았다.”라고 했다.
한편 음악회를 마친 후 노래교실 조춘자 회장은 “그동안 농사일과 가정일로 바쁜 중에도 연습을 착실하게 해온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장소를 허락해주신 교회와 선물을 준비해주신 양수발전소 소장님께도 고마울 분이다. 앞으로 더욱 더 화합해 더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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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