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러 왔어요! 반짝 반짝 빛나는 칼이 멋져요!”The행복봉사단의 봉사스토리~
-23일, 상주 함창태봉1리에서 봉사와 전도-
[채석일 기자] The 행복봉사단(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 문경감찰회. 봉사단장 계춘경 목사)의 칼갈이 무료봉사 전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어 화제다.
23일(금) 오후2시, 행복봉사단 7명의 목회자들은 상주 함창 태봉1리 경로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이미 칼과 가위등을 챙겨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동네 어르신들의 소식을 접하고 영혼 구원의 기쁨과 함께 설레임도 있었다.
지난 13일(화) 상주 함창교회(윤찬섭 목사)에서 제2차 칼갈이 무료 봉사를 한 이후 주변 칭찬과 함께 호평을 받은 봉사단은 이번에 다시한번 상주 함창 태봉1리(이장 이상목) 경로당을 찾은 것이다.
이날 200여자루의 칼과 가위 낫등을 갈아주며 영혼 구원의 10원빵까지 주민들에게 선사한 목회자 봉사단은 초여름 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숫돌과 빵굽는 기계를 부지런히 가동시켰다.
칼,가위,낫등 한 자루를 담아온 동네 주민 A씨(57세.여)는 “그동안 쓰다가 안드는 칼은 갈수가 없어서 새칼을 사서 쓰고 했는데,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어서 정말 좋네요.목사님들 자주 오실꺼죠?”라고 인사를 하며 웃었다.
봉사단 소속 이성복 목사(점촌교회.경북서지방회장)는 “매주 1회 봉사하러 간다니, 성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2주에 한번 씩 하시는게 어때요? 라고 한다.하지만 이제는 우리 목사님들이 매주 봉사와 전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앞으로 칼갈이와 함께하는 전도 프로그램을 신박하게 준비해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한편 The 행복봉사단은 오는 27일(화) 오후2시 문경시 가은읍 왕능3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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