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백합봉사단, 광대원 경로당에서 칼갈이 봉사활동
-광대원에 울려퍼진 복음의 멜로디-
[채석일 기자]예천백합교회 백합봉사단(김경환 목사)은 지난 1일 오후2시 예천읍 우계리(이장 이석호) 광대원 경로당을 찾아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예천백합교회 봉사단 과 가은은혜교회 은혜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칼, 가위, 낫 등 무뎌진 날붙이들을 무료로 수선해 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칼갈이 봉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 속에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아울러 교회 주관 봉사의 의미를 더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며 구원으로 인도하는 전도의 사명도 함께 이뤄져 큰 의미가 있다.
예천백합교회 봉사단장 김경환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어르신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이 시간이 곧 ‘예배’"라고 생각한다.이제 우리 어르신들이 교회로 발걸음을 하실 일만 남았다.그날까지 쉬지않고 칼갈이와 10원빵 구원의 스토리는 진행될 것이다.“라고말했다.
이석호 우계리장은 "정기적으로 봉사를 해주시는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봉사단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하는 모습에서 진정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과 하나님 사랑이 느껴진다.이제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건강도 신경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과 안양숙 의원은 칼갈이 현장을 찾아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요즘 세상에 쉽지않은 봉사를 하는 모습과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정말 좋다.하나님께 칭찬받고 지역민에 사랑받는 예천백합교회가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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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