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추수감사절 예배 .. 풍성한 결실, 건강유지, 사업번창 등에 '감사’
-예천관내 교회들, 감사절 예배와 이웃사랑 나눔 행사,전교인 찬양경연대회등으로 의미있게 보내-
[채석일 기자]16일 오늘은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돌아오는 추수감사절이다.

우리나라에 '추석'이 있듯이 미국을 비롯한 북미권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라는 명절이 있다. 이른바 감사절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의 추수감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국교도들에 의해 박해를 받다가 미국에 건너가 정착한 1621년부터 유래됐다. 역경을 겪고 11월에 첫 수확을 마치고 축제를 연데서 시작됐다. 종교적인 행사로 국내 교회에서는 11월 셋째주 일요일을 정해 감사절 예배를 드리곤 한다.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이 막바지로 접어든 16일 예천 관내 교회 곳곳에서 추수감사절 예배와 성찬식이 열렸다. 이날 대부분의 교회는 추수감사절 예배를 올리고 가정의 화목과 개인의 건강, 사업 번창, 국가 번영 등을 위해 기도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예천군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도 감사절 예배와 함께 감사특별 행사들을 열고 풍성한 수확을 지역 이웃과 함께 섬기고,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예천제일교회(김운수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2025 전교인 찬양경연대회’를 준비했다.이날 찬양경연대회는 김운수 목사의 기도와 설교에이어 이동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청년부 임수진양의 솔로 찬양 ‘그피가’와 새소식반 팀등 총 8개 팀이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 찬양경연이 이뤄졌으며 영예의 1등상에는 ‘우리의 어두운 눈이’를 찬양한 제2남전도회 팀이 차지했다.

추수감사절에 이웃과 함께하는 대잔치가 열린 곳도 있다. 예천교회(김영수 목사)는 16일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교회 전정에서 ‘감사와 나눔의 한마당 사랑나눔 대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음료,간식등을 나눠주며 재활용품,농산물,건어물등을 할인판매하며 이웃을 위한 특별공연도 함께해 추수감사절은 교인들만의 날이 아님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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