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기독신우회,2026년 상반기 칼갈이 봉사활동 펼쳐
-단순 봉사 넘어 복음 전파와 지역 상생 가교역할 ‘톡톡’-
농민들의 거친 손길이 이번에는 흙이 아닌 날카로운 칼날 위에서 빛났다.
20일 오후, 풍양제일교회(김태훈 목사) 앞마당에서는 기분 좋은 금속음과 주민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예천기독신우회(회장 채석일 장로.예천백합교회)가 주관하는 ‘2026’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 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예천기독신우회가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생활 속 불편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봉사와 함께 복음을 전달화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문 전동 숫돌 장비를 갖춘 신우회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들이 가져온 무딘 칼부터 농작업용 낫까지, 회원들의 숙련된 솜씨를 거치자 무뎠던 날들이 새것처럼 서슬 퍼런 빛을 냈다. 특히 채석일 기독신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아가며 정성을 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관 안에서는 칼이 갈리는 동안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10원빵을 구워 대접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의 다락방이 되어갔다.
칼,가위등 10여자루를 들고온 한 주민은 “집에서 직접 갈기 힘든 칼들을 전문가들이 정성껏 갈아주니 정말 고맙다”며 “생업과 사업, 교회일로 바쁜 분들이 이렇게 풍양까지 직접 찾아와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풍양제일교회 김태훈 목사는 “예천 복음화에 앞장서는 기독신우회가 이렇게 지역을 찾아가며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교회도 큰 도전을 받는다.너무나 감사하다.”, “칼날을 세우는 것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교회가 이웃을 섬기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칼갈이 봉사는 3시간에 결쳐 칼 235자루를 비롯해 가위, 낫을 포함 280여자루를 갈아 정성껏 포장해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예천기독신우회(회장 채석일)는 2002년4월23일 창립,지난 20여년동안 예천군 기독교 부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봉사해온 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믿음의 일꾼으로 일취월장하고있으며 2026년6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예천기독 부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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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