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부활의 기쁨을 온 누리에~”' 2024년 예천군기독연합회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가 31일 오후 3시 예천교회에서 개최되어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예수부활을 기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신향순 군의원,김영수 예천교회 목사를 비롯한 관내 목사와 장로, 평신도 등이 참석하여 예수부활의 뜻을 되새기며 초청 강사의 설교를 청취했다.

예천기독연합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라소이 찬양단(단장 김준헌 목사)의 찬양인도, 묵도, 찬송(할렐루야 우리예수), 예천서광교회 박형진 장로의 기도, 예천우계교회 김주광 목사의 성경봉독(요한복음 12:24),강사 목사인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의 설교,연합회 회계 최국낙 장로(예천교회)의 헌금기도,예천교회 합주단의 헌금특별찬양,연합회 총무인 박성윤 장로(금곡교회)의 광고와 연합회 직전회장인 예천교회 김영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독교연합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는 "우리 주 예수님 부활의 기쁨을다함께 기뻐하며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를 우리 모두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우리예천군 모든 믿음의 권속들의 삶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부활절을 맞아 모든 성도와 교회가 하나되어 참생명과 참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합예배가 열리게 됨을 축하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기독교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함께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분들의 가정에 늘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알의 밀알' 이란 주제로 설교를 한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담임)는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는 말씀을 가지고 김 목사의 간증과 함께 한 알의 밀은 그 자체로는 보잘것없고 쓸모없이 보이지만 땅에 심겨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씨앗 속에는 생명이 있어서 죽을 때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한 알의 밀알이 온 천지, 산을 움직이는 기적의 역사가 이곳 예천에도 일어날 수 있음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기독연합회는 회장인 오성희 목사(금곡교회)를 대표로 직전회장 김영수 목사(예천교회).고문으로 신현철(예천제일),김윤기(어신),오성희(금곡).김병근(지보).강전우(중앙).김병우(송전).백재형(예천감리교회),권용숙(보성),김명규(하리제일) 목사가 맡고 있으며 수석부회장 김한식 목사(풍성한교회)를 포함한 37명의 임원들로 구성돼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