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수능D-1일 2025학년도 수능시험일은 11월 14일(목요일)이다. 예천교육지원청 관내 수능시험장은 경북일고등학교(번호 6번)와 예천여자고등학교(번호 7번)로 수험생은 총 361명(남 179명, 여 182명)으로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24명,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209명이 시험를 치른다. 관내 고등학교 수험생 현황은 대창고등학교 78명, 예천여자고등학교 90명, 경북일고등학교 193명(남 101명, 여 92명)등으로 한 교실당 28명이 수험에 들어가기 때문에 올해는 경북일고등학교와 예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예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3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기간만료 전 여권 등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됀다.

이번 수능 지원자는 전국 52만 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3.6% 늘었다.

특히 졸업생 수는 16만 1,784명으로 2004학년도 18만 4,317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