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제일교회 2024년 설맞이 지역 주민을 위한 이.미용,한방의료 봉사’눈길
-대구중앙교회 이미용 봉사 선교회 초청-
[채석일 기자]경북 예천군 은풍면 하리제일교회(담임목사 김명규)가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 드보라 이.미용선교회 봉사팀과 교회 본당에서 22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설 맞이 행복 누리’ 이미용 봉사와 한방의료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이미용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드보라 봉사팀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며 간식을 제공하고, 이미용이 끝난 후에는 한방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태교 봉사팀장(대구중앙교회 권사)은“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이미용 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저희들의 재능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큰 행복임을 깨달았으며,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봉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지역어르신과 함께한 최성열 은풍면장은 “봉사자들이 어르신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미소 띤 얼굴로 봉사에 임해주셔서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해 하신다.”라며“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주기를 목사님께 부탁드린다.우리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김명규 목사는 ‘사랑은 가까운 곳에서부터’라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향기를 전하고자 대구중앙교회 선교회를 초청, 시작했는데 오신 어르신들의 기뻐하고 반가워 하는 미소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교회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나눔의 실천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미용서비스를 받은 96세 권** 할머니(은풍면 괴산골 거주)는 “추운 날씨에 이런 시골까지 와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이미용 서비스를 위해 먼 걸음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를 아끼지 않은 대구중앙교회 드보라이미용선교회는 신태교 권사(봉사팀장)와 정돈아 권사(한방팀장)를 주축으로 20여명이 정기적으로 국내 및 국외까지 이미용 및 한방의료 봉사를 20여년이상 진행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교회’라고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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