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믿음과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열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의 향기가 흐른다!-
[채석일 기자]예천 지보교회(담임목사 김병근)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대예배시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보교회 중.고등부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보교회를 출석하고 올바른 신앙과 생활에 모범을 가진 교회 중.고등학생 11명 전원(중등부 정휘원(풍산중.3) 외 8명,고등부 이준재(안동생명과학고.3)외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예배에 참여한 전 교인들은 믿음의 다음세대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병근 목사(지보교회)는 예배를 마친 후 “자꾸만 변화를 치닫고 있는 현 시대에 아이들이 올곧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신앙을 지켜나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합니다.저희 교회는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하여 장학금 지급이 멈추어 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동부에서 자라오는 학생둘이 아직은 있으니까요. 이 시대에 다음세대를 이끌어 갈 귀한 학생들이 신앙생활을 잘해 갈 수 있도록 적은 도움이지만 지속되길 소망해 봅니다.”라고 했다.
한편 지보교회(김병근 목사)는 요즈음의 교회에 교회학교아동부와 중고등부가 통합 내지 폐지되고 있는 실정인데 지보교회는 중고등부 뿐만 아니라 아동부도 15명 정도 출석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중,고등부가 7명이었는데 상,하반기로 장학금을 지급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다함께 참 좋아 했고 특히 교회에 출석하는 부모뿐 아니라 아이만 교회 다니는 가정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또한 교회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계기는 그동안 10년 넘게 지보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는 폐교 전까지) 졸업식 때마다 각 학교 일정 인원에게 지급하던 장학금을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지급하지 않게 됨에 따라 교회 출석 학생 전원에게 지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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