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교회,무더위 보다 뜨거운 봉사의 열정! 경기 광명 넘치는 교회 청년들의 헌신
-교회를 새롭게,이웃을 새롭게,복음 담장 페인트, 조경 봉사-
[채석일 기자]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천읍 우계리 소재 우계교회(김주광 목사)는 무더운 날씨에 흐르는 땀을 훔칠 겨를도 없는 날들을 보냈다.
9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넘치는 교회(박대길 목사)청년부 16명이 농촌교회와 주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와서 우계교회와 주변 환경을 탈바꿈 시켰기 때문이다.
넘치는교회(담임목사 박대길) 청년부는 이른 아침 경기도 광명시를 출발,오후에 우계교회에 도착해 여정을 풀자마자 교회담장 페인트작업과 포토존 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체감온도 35도를 훌쩍넘는 찜통더위와 폭염경보의 안전재난문자도 아랑곳 16명의 용사들은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얼음삼아 열심히 페인트 칠과 그림 그리기 작업을 하며 예수님 사랑을 실천했다.이를 본 동네 할머니 한분은 “너무 더운데...쉬었다가 밤에하지...동네가 확 달라지겠네!”라며 걱정과 함께 기대를 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으로 교회 담장이 ‘복음의 포토존’으로 변한 모습을 보며 우계교회 김주광 목사는 “남들은 계곡이나 바다로 휴가여행을 가는데, 우리 넘치는교회 청년들이 이렇게 먼곳까지 와서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다.우리 청년들의 모든 것에 예수님의 목이 차고 넘칠 것이다.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틀간의 봉사활동으로 하얀 피부를 멋있게 태운 A청년은 “매년 봉사활동을 하지만 올해처럼 더운적이 없었다.하지만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분들의 사랑속에서 무사히 마쳐서 정말 좋다.우리가 칠한 ‘복음의 담장’이 이 마을 전체를 환하게 비췄으면 좋겠다.내년에도 또 왔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봉사활동 첫날 저녁에는 ‘복음집회’를 열어 김주광 목사의 “힘을 공급 받을 새로운 시기”의 제목의 말씀을 듣는 은혜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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