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송전교회 김병우 목사, 19일 정년퇴임 감사예배 드려
-13년,4,745일,11만3천8백8십일.송전교회와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하며-
[채석일 기자]송전교회 김병우 목사 퇴임예배가 19일 오전 11시 송전교회(예천군 유천면 소재)에서 드려졌다.
지역 목회자와 성도, 가족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예배에서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식 목사는 '예수를 바라보는 삶'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정예현 장로는 하나님이 특별한 시간표를 갖고 다가오실 것임을 믿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이제부터 1막3장의 멋진 삶을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김병우 목사님은 나이는 퇴임이지만 이후로는 복음의 나팔수로 더 쓰임받게 될 것이라며 더 충성되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에 더 축복한다"고 축사했다.
지난 13년동안 교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바친 김병우 목사는 퇴임시에서 “가장 부족한 종을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또한 본 교회 장로들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게됨을 감사드린다.모든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남은 생애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했다.
이날 퇴임예배는 예천제일교회를 담임하고있는 김운수 목사의 사회로 안동노회 서기인 김명규 목사(하리제일교회)의 기도와 이 경우 장로(송전교회)의 퇴임자 소개,김학동 예천군수,손석원 목사(경북경찰청 경목실장),전 대신대학교 총동창회장인 황재열 목사,송전교회 출향성도 대표인 임석교 장로의 축사, 퇴임하는 김병우 목사의 퇴임인사와 축하패 증정과 함께 안동노회 노회장인 곽현복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전교회 시무장로인 정의동 장로는 축하패를 전달하며 퇴임하는 김병우 목사에게 지난 13여년을 송전교회위에 헌신함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병우 목사는 1990년 2월 서울신학교를 졸업(20회)해 2000년도에 ‘복의 근원교회’를 담임,2003년 2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96회)하고 2012년4월에 현 송전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해 19년 안동노회 노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경북경찰청 경목실 사무총장을 재임하며 2024년10월19일 퇴임식으로 송전교회 13여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저서로는 ‘함께 생각하며 미래를 열며’‘삶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말씀1.2.3권’을 포함 월간 ‘아름다운 가정을 위하여’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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