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희 목사, 이하 '연합회')는 지난 2일 저녁7시 예천군기독교회관에서 제23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김한식 목사(풍성한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수석부회장에는 김운수 목사(예천제일교회)를 각각 추대했다.

수석부회장 김한식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회장 이혜권 장로(예천제일교회)의 기도,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가 에베소서 2:20-21절 말씀을 통해 '참된교회'의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무 박성윤 장로(금곡교회)의 광고와 고문 김병근 목사(지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회의는 회장 오성희 목사의 사회로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에 이어 신구임원 교체와 감사패 전달, 신구안건 토의 등으로 마무리됐다.

연합회는 2024년 한해 신년기도회 및 교례회를 시작으로 조찬기도회,크리스마스문화축제 답사,고영준목사 사랑의 헌금 전달식,군수간담회를 비롯한 성탄트리 점등식(12월)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전달, 부활절 연합예배, 복음화대성회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예천군과 함께 ‘예천군 교회의 역사’서 편찬을 완료해 예천군 100여개 교회에 배포하는등 예천군 복음화 사업에도 다양한 일들을 진행했다.

오성희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우리 연합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너무나 감사하다.오늘 말씀처럼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구원의 방주로서 모퉁잇돌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자.또한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 속 기독교문화 공유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합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합회가 기도와 연합, 친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회장으로 2025년 연합회를 이끌어갈 김한식 목사(풍성한교회)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로 큰 직책을 맡았다”며 “지역과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더욱 겸손히 최선을 다해 무릎으로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통합교단 교회를 비롯해 합동교단 ,백석 , 감리교 , 기성,순복음,침례교회 등 모두 30여개 교회가 회원으로 소속된 초교파 연합단체다.

※ 예천군기독교연합회 신임임원 명단
△회장: 김한식 목사(풍성한교회) △수석부회장: 김운수 목사(예천제일교회) △부회장: 이상도 목사(새움외 △총무: 안경진 장로(예천교회) 부총무:안경환 장로(예천제일교회) △서기: 김병근 목사(지보교회) △부서기: 김경환 목사(예천백합교회) △회계: 우남석 장로(예천교회) △부회계: 황덕환 장로(금곡교회) △직전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고문:신현철 목사(승동교회),김영수 목사(예천교회),김윤기(어신교회)외△감사:김영욱 목사(감천교회),최국낙 장로(예천교회),박성윤 장로(금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