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예천군기독신우회 12월 월례회 열어
-화재로 주택 전소된 성도에 사랑의 성금 전달-
[채석일 기자]예천군기독신우회(회장 김상진 장로.예천제일교회)가 9일 저녁7시 기독신우회 김상진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기독교연합회관에서 12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신우회 박형진 장로(총무.서광교회)의 인도로 이헌각 집사(나눔교회)의 기도,성경봉독(여호수아3장5절)에이어 ‘염려와 두려움이 생길때’제목의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의 설교영상 시청 후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월례회에서는 김상진 회장(예천제일교회 장로)의 사회로 서기 박성윤 장로(금곡교회)의 회원점명에 이은 이헌각 집사(나눔교회)의 회계 및 사업보고(총무)와함께 신 안건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월례회 후 간담회 겸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난 11월 신우회는 다가오는 성탄을 맞아 성탄트리 장식이 힘든 농촌 미자립 2개교회(보성교회,마전중앙교회)를 찾아 성탄트리 장식 지원금을 전달 했다는 소식과 신안건 토의시간에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당한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최성렬 장로(제일교회.전 은풍면장)의 안건에 따라 지난 11월24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마을회관에 임시거주를 하고있는 인근 교회 성도를 돕기로 의결했다.
김상진 회장(예천제일교회 장로)은 "이제 2024년도 얼마남지 않은 시기에 각 교회마다 바쁜 일정들이 있음에도 월례회에 참석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영하의 날씨로 더 추워지고있는 시기에 모두 건강에도 유념하시길 바란다.오직 기도와 간구로 우리 신우회가 협력해서 이웃과 교회에 사랑과 복음의 따뜻한 예수의 향기가 넘쳐흐르도록 힘써 일하자“고 했다.
한편 예천군 은풍면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예천군 은풍면 은산1리 소재 주택 1채 내부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가구가 완전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은풍면 이장협의회는 28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체육회, 민간사회안전망에서도 각각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기독신우회(회장 김상진)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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