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호명기독교연합회, 2025년 신년 부흥성회 시작됐다!‘벧엘로 올라가자!’
-예천 출신 이순창 목사와 함께하는 ‘벧엘의 재단’ -
[채석일 기자]예천군 호명읍기독교연합회(회장 도재근 목사.호명교회)가 주관하며 예천호명교회(담임목사 도재근)에서 열리는 2025년 신년부흥성회가 17일 저녁7시,첫 집회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집회를 시작했다.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교회 성도등 150여명이 예배당을 꽉 채운 이날 첫 집회는 30분전부터 호명교회 가브리엘 찬양대의 예배전 은혜의 찬양에 이어 도재근 목사(호명교회)의 인도로 본동교회 최병주 장로의 기도,성경봉독(윤성애 집사.담암교회)과 가브리엘찬양대(호명교회)의 특별찬양 및 강사 목사인 이순창 목사(서울 연신교회 원로)의 설교와 광고(김정옥 목사.직산교회),축도(신금순 목사.본동교회) 순으로 마쳤다.
부흥회 첫날인 이날, 이순창 목사는 ‘벧엘로 올라가자’의 제목으로 이 목사의 40여년의 목회 여정과 예천 대창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하나님을 영접하고 신학을 하게된 인생여정등을 이야기하며 “오늘 말씀에 야곱에게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그 벧엘로 올라가 하나님께 단을 쌓으라고 명하십니다. 야곱은 즉각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갔습니다.이제 우리도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갈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아름답고 멋진 하나님의 작품으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라고 참석한 성도들에게 깊은 은혜를 줬다.
첫 집회를 마친 호명교회 박광호 장로는 “집회 첫날임에도 너무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놀랍고 감사하며 무엇보다 강사 목사님께서 정말 훌륭하시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게 감동과 은혜를 주셨다.목사님으로 인해 우리 지역이 변화되고 모든 주민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게됨을 믿는다.”라고 했다.
2025년 신년 부흥성회는 첫날인 17일 저녁7시 예배를 시작으로 18일 저녁7시 19일 저녁7시 까지 총 3회로 마무리 되며 19일 수요일 오전에는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호명기독교연합회(회장 도재근 목사)는 지난 2016년 호명읍 관내 교회를 대상으로 설립됐으며 매년 2월중 신년부흥성회를 개최하고 있다.현재 회장 도재근 목사(호명교회)를 중심으로 부회장 장광석 장로(담암교회),총무 김정옥 목사(직산교회)를 포함한 6개 교회가 회원 교회로 활동중이다.
한편 부흥회 초청 강사 이순창 목사는 1956년 예천에서 태어나 영남신학대학교 신학과, 장신대 신대원 목연과, 안동대학교 음악과,서강대 교육대학원, 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맥코믹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1983년 3월 경안노회에서 목사로 임직받았다. 경안여중 교목, 총회 고시부장, 평북노회장 등을 역임하며 목회와 교단 활동에 헌신해왔다. 그는 특히 제107회기 총회장으로서 총회의 비전을 제시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2014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그는 서울 연신교회 원로목사와 디바인영성연구소 이사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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