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경북연합회 2025년도 부부수련회가 17일 오전 11시 늘푸른하이교회(담임목사 김목원)에서 내빈 및 성도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수련회는 1부 개회예배에 이어 중식 후 2부 경북도청을 방문 견학하고 각 지구회별 행사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연합회장 이상우 장로(구성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묵도와 신앙고백에 이어 이기섭 원로장로(풍기교회)의 대표기도,성경봉독(살전1:2)과 늘푸른하이교회 담임목사인 김목원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당신 덕분에 감사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목원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영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부부수련회를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고 서로에게 감사함을 전할 때에 우리의 믿음이 더 자라고 행복이 차고 넘친다.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감사의 신앙으로 시험들지 말며, 맡겨진 사명을 지혜롭게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장 권종범 장로(미동교회)는 격려사에서 “오늘 부부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아울러 장소를 허락하신 늘푸른하이교회 위에도 감사하며 부흥을 기도한다.우리 남신도회 모든 회원들이 대한민국 어디서나 주님이 주시는 행복안에서 오늘 설교 말씀처럼 감사가 넘쳤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경북신도청 모처에서 중식을 마친 참석 부부들은 경북도청을 방문, 견학하며 경북의 중심 예천과 신도청에 불어오는 자연의 정취와 예수의 향기를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마음껏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늘푸른하이교회(김목원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이상우 장로.구성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교회로 경북신도청 지역인 예천군 호명읍에 설립한 교회로 지난 2월 22일 헌당 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