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드립니다!”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 상주지역 성경 전달해
[채석일 기자]1899년 7월 1일 미국의 여행 사업가 3명이 모여 기도하던 중 성경을 배포하기 위한 단체를 결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단체 이름을 기드온으로 정하고 9년 후인 1908년 몬테나 슈피리어호텔에 25권의 성경을 처음으로 비치했다. 이렇게 시작된 국제기드온협회는 2015년 20억 권째 기드온 성경을 배부했으며 그해 전 세계 1300개 언어로 기드온 바이블앱을 제작했다. 한국은 1963년 한국국제기드온협회가 조직됐다.
기드온 LSB행사로 대구.경북지역 기드온 회원들이 매년 각 학교를 찾아 성경배부 행사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영주캠프(회장 김시용 장로.영주제일교회)가 상주 지역 학교를 찾아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배부해 기독교 복음에 앞장서 화제다.
지난 23일 기드온 영주캠프 회원들은 상주를 찾아 지역 15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성경을 나눠주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 전달자로서 그 역할을 감당했다.

이날 성경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선물한 캠프회원 최국낙 장로(예천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기드온! 생명을 주는 사역임을 알고 앞으로도 꾸준히 감당하려한다. 정말 기쁨이 넘치는 오늘 하루였다."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한국국제기드온협회는 전 세계 30만 명의 회원을 가진 국제기드온협회의 한국지부로서, 기독실업인 및 전문직업인들이 기독교 신앙 아래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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