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영남선교대회 기념교회 및 경북신도청신도시교회 건축착공 감사예배드려-
-4월5일, 지상2층,옥상 규모 건축착공예정-
[채석일 기자]기독교 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감독 정동준 목사.동래온천감리교회)가 26일 오전 11시 예천감리교회(백재형 목사)예배당에서 새성전 건축 착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삼남연회(회장 배덕수 장로.제주 조천교회)가 주최하고 건축추진위원회(회장 임경엽 장로.부산 성일교회)가 주관, 사업 추진 4년 만에 열리는 착공 감사예배는 이날 경북도청신도시 교회건축 부지인 호명면 산합리에서 드릴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인해 예천감리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지난 2022년3월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가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 신도시 교회 건축을 위한 결의를 시작으로 4년 동안 모든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로 이뤄졌다.
교회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인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산 15-1지번에 연면적 764평(2527㎡)의 지상 2층 및 옥상 규모로 건축면적은 137평(452㎡)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교회는 오는 4월5일 착공에 들어가 7개월 후 완공될 예정이다.
김해민 목사(부산 정관온누리교회)의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남선교회 삼남연회장 배덕수 장로(제주 조천교회)의 기도,청장년선교회장 이은효 집사(창원 큰나무교회)의 성경봉독,정동준 감독(부산동래온천교회)의 말씀선포에이어 건축추진위원장 임경엽 장로(부산 성일교회)의 건축추진개요,경과보고,내빈축사 및 시공사대표인사,축도(황병원 전감독) 순으로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준 감독은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그는 “지난 4년여의 긴 시간을 수고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모든이들의 간절한 기도와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오늘 이 큰 일을 행하심으로 그동안 눈물을 흘리며 뿌렸던 씨앗의 열매를 거두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을 믿는다.하나님이 이 교회를 축복하신다, 잘되게 하신다”며 “주님의 교회, 주님의 몸된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을 지금 하는 것이야말로 축복”이라며 “새성전이 은혜 가운데 잘 마칠수 있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 하나님이 재정을 주신다는 믿음, 그리고 비전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동준 감독,황병원 전감독(대구 남문교회),서울도봉교회 이강호 감독,울진지방회 이상규 감리사,예천군기독교연합회장 오선희 목사를 비롯한 울산,울진,제주 목회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계는 화산건축설계사무소가, 시공은 건한종합건설(대표 김지형 장로.부산 온누리교회))이 맡았다.

또한 예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는 축하인사말에서 “신도청 그리고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서 감리교단에서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 영광을 돌리는 큰 역사를 이뤄낸 정동준 감독님을 비롯한 교단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또한 개척교회를 시무하시는 김해민 목사님께도 언제나 하나님 사랑과 축복과 은혜가 넘쳐흘러서 승리하는 목회가 되길 기도드린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오성희 목사.금곡교회)는 이날 새성전 건축 착공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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