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기독교연합회 주최 교‘다음세대를 위한’ 집회 대성황.다음세대를 향한 관심
-“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게 있어요.”-
[채석일 기자]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한식 목사.풍성한교회)가 주최,주관한 ‘2025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에 참석한 이들의 반응이다. 9일 저녁7시 예천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집회는 관내 목회자, 교회학교 교사,학생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집회는 연합회 수석부회장인 김운수 목사(예천제일교회 담임)의 인도로 예천교회 찬양단의 예배전 찬양,김장호 장로(부회장.예천교회)의 기도,부서기 김경환 목사(예천백합교회)의 성경봉독(왕하 4:1-7)과 예천교회 인헤세드 플롯 앙상블의 특별찬양,강사 목사인 박요셉 목사(부천노회 좋은교회)의 ‘있다고 말하라’ 제목의 설교와 광고 및 축도(고문 김병우 목사) 로 마무리됐다.
강사 목사인 박요셉 목사(부천노회 좋은교회)는 열린셀 모임과 전도축제에 대한 설명과 ‘관계전도’에 대한 필요성을 강의 하면서 “전도용품을 받은 사람이 반드시 교회에 오는 건 아니지만 전도를 꾸준히 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내주신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 안에만 머물거나 승용차만 타고 다니지 말고 교회 주변을 걸으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야 한다.”며 “교회의 미래요,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세대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기도와 소통 관계속에서 부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음세대에겐 감성적 접근이 필요한데, 각 교회의 다음세대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콘셉트로 기능과 비주얼이 융합된 공간과 관계를 구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는 마지막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강사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일찍 자리를 뜨는 이도 거의 없었다. 김한식 연합회장(풍성한교회)은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다뤄서 한눈팔 시간이 없었다”며 “내용이 유익하고 재미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미나를 마치고 나온 예천교회 A권사는 “오늘 강사 목사님의 말씀처럼 좀 더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소통해야 한다는 점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 박요셉 목사가 시무하는 경기도 시흥 좋은교회는 지난 코로나19 기간중에도 성도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그 중심에는 ‘소그룹 전도축제’가 있었다. 소그룹에서 성도 한 사람이 한 사람 이상을 초청하고 함께 모여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다. 불신자들을 성도의 집이나 커피숍에서 만나 작은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제시한다.이를 통해 2020년에 555명, 2021년 652명의 새 신자가 교회를 찾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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